무당내력 < 대감거리 >
아리톡
0
65
2024.08.16 00:01
대감거리
재물과 명예와 복록을 가져다 준다는 그 유명한 대감거리이다.
천하대감, 지하대감등 수 많은 대감들이 모셔지며 의대는 전복과 벙거지 차림에 부채를 든다.
처음에는 천신대감, 상산대감, 어전대감, 법전대감등의 위엄있는 대감들이 홍천릭으로 젊잖게 모셔지지만 이내 굿판은 떠들석한 노래와 춤과 재담, 덕담이 어우러진 놀이판으로 변한다.
이거리에서는 대감신과 제가집간의 애교섞인 흥정도 벌어지며 술과 고기와 돈이 인간적인 흥정 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수차례에 걸친 타령과 춤으로 판이 달아 오르면 굿판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흥겨워 하며,
이때 무당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무감선다`하여 쾌자만 걸치고 춤을 추기도 한다.
재수굿이나 경사굿에서는 이 대감거리가 얼마나 걸판지고 흥겹게 놀아졌는가에 따라서 굿을 잘 했는가, 못 했는가가 판단되기도 한다.
이토록 아주 인간적인 신으로 대접받는 대감신이 놀려지 고 나면 주무당은 다음으로 그 집안 대주의 몸주대감과 계주의 직성대감, 자손의 보물대감등도 모시어 놀고, 터주대감, 집주대감, 조상대감등도 불러 그 집안에 재수와 소망을 생겨 주기를 기원하게 된다.
거리에서 특징적인 것은 `사망을 준다`고 하여 부채를 들고 무엇인가 퍼 담아오는 시늉을 하여 제가집에 건내주면 제가집은 치마폭을 벌려서 그것을 받는 시늉을 하게된다.
이것은 재수를 있게 도와준다는 뜻이 되고, 이 후에는 `먹고 남고, 쓰고남고, 입고 남게 생겨 주마` 하는 덕담으로 이 거리를 마치게 된다.
재물과 명예와 복록을 가져다 준다는 그 유명한 대감거리이다.
천하대감, 지하대감등 수 많은 대감들이 모셔지며 의대는 전복과 벙거지 차림에 부채를 든다.
처음에는 천신대감, 상산대감, 어전대감, 법전대감등의 위엄있는 대감들이 홍천릭으로 젊잖게 모셔지지만 이내 굿판은 떠들석한 노래와 춤과 재담, 덕담이 어우러진 놀이판으로 변한다.
이거리에서는 대감신과 제가집간의 애교섞인 흥정도 벌어지며 술과 고기와 돈이 인간적인 흥정 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수차례에 걸친 타령과 춤으로 판이 달아 오르면 굿판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흥겨워 하며,
이때 무당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무감선다`하여 쾌자만 걸치고 춤을 추기도 한다.
재수굿이나 경사굿에서는 이 대감거리가 얼마나 걸판지고 흥겹게 놀아졌는가에 따라서 굿을 잘 했는가, 못 했는가가 판단되기도 한다.
이토록 아주 인간적인 신으로 대접받는 대감신이 놀려지 고 나면 주무당은 다음으로 그 집안 대주의 몸주대감과 계주의 직성대감, 자손의 보물대감등도 모시어 놀고, 터주대감, 집주대감, 조상대감등도 불러 그 집안에 재수와 소망을 생겨 주기를 기원하게 된다.
거리에서 특징적인 것은 `사망을 준다`고 하여 부채를 들고 무엇인가 퍼 담아오는 시늉을 하여 제가집에 건내주면 제가집은 치마폭을 벌려서 그것을 받는 시늉을 하게된다.
이것은 재수를 있게 도와준다는 뜻이 되고, 이 후에는 `먹고 남고, 쓰고남고, 입고 남게 생겨 주마` 하는 덕담으로 이 거리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