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당/기도터

용문산 산신 기도도량

산줄기별용문산
휴대폰011-749-7281
일반전화031-771-7281
주소 경기도 용문산


마의태자의 한이 서린 천년 먹은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산, 예전에는 허공 기도터가 많이 있어 많은 무교인들이 다녀 가곤 하였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없다.
서울에서 가까워 서울에 거주하는 많은 무교인들이 잠시 들러 기도할 수 있는 곳이건만 무분별한 자연훼손과 당국의 단속으로 모두 사라졌다.
다행이 용문사 입구 오촌리에 무교인들을 위한 허공 기도터가 몇년 전에 생겼다.
굿당을 겸하고 있는 이곳은 굿을 하기 보다 기도터가 더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이 도당을 가꾸고 만들어 온 박영길 선생은 오랫동안 법사로 생활하신 분이다.
처음 이 도량을 찾아 기도터로 만들기까지 겪은 고생과 어려움을 생각하면 아무리 신의 계시지만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우직하게 묵묵히 이 도량을 개발하여 기도터로 만드는 것이 본인의 마지막 임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기도터를 만들다보니 어느새 예순이 훌쩍 넘어버렸다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혼자 탑을 쌓고 기도터를 다듬고 하면서 이 도량에 계신 물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이 도당의 할머니로 물할머니라고 한다.
우물을 만들어 함께 모신 물할머니의 영검은 대단하다고 한다.
제일 먼저 이 도당에 도착하면 인사드려야 할 분이다.
지금은 이 기도터를 마련하게 된것이 자랑스럽고 보람된다고 한다.
그동안 돈이 없는 불쌍한 제자들을 많이 거두어 주었던 공덕으로 이 도량을 찾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는 박영길 법사는 오늘도 불쌍한 제자들이 찾아오면 머리를 맞대고 깊게 고민하고 살 길을 찾아주려고 애를 쓴다.
돈 없고 불쌍한 제자들이 찾아오면 내 치지 않고 어떻게든 올바르게 갈 수 있는 길을 알려 주려고 한다.
갈 곳이 없으면 기도터에서 기도를 하면서 지내라고 한다.
신령님 뜻으로 만든 기도터,
욕심내지 말고 방황하는 제자들의 길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말하는 박영길 법사는 오늘도 텃밭을 일구며 도의 길을 가고 있다.

찾아 가는길
용문사로 들어가다 모면 오촌리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500미터 정도만 들어가면 좌측에 용문산산신기도도량이라는 입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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