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사(북한산) 구기사 천신당

삼각사(북한산) 구기사 천신당

아리톡 0 8056  

 

서울에 아주 영험함으로 역사가 있는 삼각산(북한산) 구기사 천신당.

삼각산은 북한산의 옛 지명이다.
개성에서 한양으로 오다가 지금의 북한산을 바라보면 백운대(白雲臺), 만경대(萬景臺), 인수봉(仁壽峰)의 세 봉우리가 삼각으로 나란히 우뚝 솟아 있어 삼각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한다.

또 화산이라고도 불리고 신라 때에는 부아악이라고도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비류(沸流)와 온조(溫祚)가 이곳 부아악에 올라 살 만한 땅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이성계를 위해 도읍지를 정할 때 백운대에서 맥을 찾아 만경대에 올랐다가 서남쪽으로 가서 비봉에 이르렀다고 하여 만경대를 일명 ‘국망봉(國望峰)’이라고도 한다.

비봉은 진흥왕순수비가 꼭대기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풍수적으로 이곳 구기사 천신당이 바로 비봉의 기운을 한곳에 받는 곳이다.

옛 부터 이곳에 있는 용궁(샘)은 특별하였다고 한다.
연대가 약 700년이 넘었고, 지금까지 한번도 물이 끊긴 적이 없다고한다.

용궁에서 천신기도를 하면 영험함이 대단하여 서울 근교에 있는 내놓으라 하는 만신들의 기도처로 유명하기도 하였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오동나무 성황이 눈에 띄었다. 

 

 

정보

  •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1길 17
  • 휴대폰 --
  • 일반전화 02--
  • 구분 굿당,기도터
  • 신줄력 산신,서낭,선황,용궁,군웅
  • 산줄기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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